중고차 사기 피하는 법, 실제 피해사례로 알아보는 주의사항 정리

이 글을 통해 중고차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중고차 허위매물이나 계약서 함정 등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요소들을 미리 알고 대비하신다면, 값비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목차
- 1. 가장 흔한 중고차 사기 유형
- 2. 허위매물, 이렇게 구별하세요
- 3.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4. 사기 피해를 피하는 체크리스트
- 5. 주의할 딜러와 거래 방식
1. 가장 흔한 중고차 사기 유형
한국소비자원과 자동차114 등의 피해신고 사례를 보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기는 허위·미끼 매물, 계약 후 가격 추가 요구, 사고 이력 은폐입니다. 특히 포털이나 SNS 광고에서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싼 차량’을 보고 연락했다가 허위매물에 낚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세보다 100~300만 원 이상 저렴한 차량은 대부분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는 다른 차량을 보여주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수법이죠.
2. 허위매물, 이렇게 구별하세요
허위매물은 실재하지 않거나 이미 판매된 차량인데도 판매 중인 것처럼 올려놓는 것입니다. 서울, 경기권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자주 발생하며, 피해자들은 “가보니 차가 없었다”거나 “광고와 다른 차를 보여줬다”고 호소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 또는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정보를 미리 조회하면, 사고이력이나 압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중고차 플랫폼의 직영차량이나 상품용 차량만 등록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하면 허위매물 가능성이 낮습니다. KB차차차, K카 직영몰 등이 이에 해당해요.
3.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계약 전에 차량등록증,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차량사진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성능기록부에 기재된 ‘침수’, ‘사고’, ‘용도변경’ 이력은 눈여겨보셔야 해요.
또한 계약서에 차량 정보가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차량 변경 시 계약 무효’ 조항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구두 계약만 믿고 계약서를 대충 작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4. 사기 피해를 피하는 체크리스트
- 차량 가격이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싸지 않은가?
- 차량 등록번호로 카히스토리 조회했는가?
- 성능점검기록부에 이상 내용은 없는가?
- 계약서에 위약금, 옵션 추가 비용 등이 명시되어 있는가?
- 딜러의 소속 매매조합 확인 및 사원증 확인했는가?
중고차 거래 시 딜러가 자동차관리법 제58조에 따라 공인 딜러 등록증과 사원증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바로 거래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5. 주의할 딜러와 거래 방식
딜러 중 일부는 차량을 보여주기 전 선계약을 유도하거나, 계약서에 없는 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을 씁니다. 이 경우 계약 무효 또는 해지가 가능하나, 실제 환불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분쟁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전비’, ‘보험료’, ‘등록세’ 등 차량 외 부대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모든 내역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안전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계약서에 모든 내역이 기록되지 않았다면, 향후 분쟁 시 입증이 어려워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서면으로 남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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